티스토리, 구글블로그 혹은 유튜브 활동 등을 통해 외화대금을 받는 일반인들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많이 알려진 paypal로 간편하게 결제대금을 받고 인출 및 사용할 수 있을 줄 알았겠으나 생각보다 수수료도 비싸고 달러로 인출하는 방법도 어려워 뒤늦게 후회하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자세한 방법을 설명해주는 곳은 거의 없고, 마음은 급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필자가 파악한 내용을 상세하게 알려주고자 한다.
Paypal 페이팔 결제대금 요청 방법 및 수수료
페이팔은 가입한 이메일 주소 하나로 결제대금을 요청할 수 있다. 별도의 계좌번호, 은행코드 및 개인정보 등등이 필요 없다는 말이다. 다만 간편한 만큼 수수료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페이팔의 수수료는 건별로 발생된다. 한국에서 외부 시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진 다고 하면 수수료를 기본적으로 "4.40% + 해외지역 고정 수수료"로 계산해야 한다. 해외 시장 고정 수수료는 일본의 경우 40.00 JPY이며, 홍콩의 경우 2.35 HKD이다. 해외지역 고정 수수료는 지역별로 다르니 하기 표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위 내용의 의미는, 예를 들어 상대방 거래처에서 총 15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하자. 그렇다면 해외지역에 따라 위 수수료가 자동 차감되어 나의 페이팔로 들어온다는 이야기다.
Paypal 출금, 달러 인출 방법 및 수수료
달러로 결제대금을 받았다면 달러로 보관하거나 인출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일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Paypal을 통해 달러로 인출하고 싶다면 미국 은행계좌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추가로 수수료는 3.00%이다.
그 외 현금으로 인출할 방법으로는 국내 계좌로 환전한 다음에 출금하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서는 페이팔에서 총 2가지 과정인 "송금과 환전"에 대한 수수료를 청구하게 될 것이니 부담이 적은 것이 아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만약 출금할 금액이 100달러 이상일 경우 출금 수수료는 면제 받을 수 있다.
마치며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해외에서 갑작스러운 제안이 들어와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가장 편리한 대금결제 방법을 택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제 막 시작한 사람에게 한 푼이 아쉬운 만큼 수수료 부담이 너무 큰 플랫폼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